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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보령시, AI 대비태세 사전 구축으로 차단방역 총력

2015-09-22 | 농정과


보령시는 지난 15일 전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사전 대비태세 구축을 위해 지난 17일 방역 상황실을 설치하고 예찰활동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추석 명절 민족의 대이동으로 AI의 전국적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 차단을 위해 상황실을 조기에 운영키로 했다.  

시는 전남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지난 15일 가금사육 77농가에 대한 긴급 예찰한 결과 이상은 없었으나, 앞으로 철새 이동에 따른 AI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 방역 상황실을 설치하고 각 기관?단체와 농가에 SMS를 통한 긴급 전파를 완료했으며, 도계장 출입차량과 농가에 대한 소독 운영 강화를 지시 했다.  

또 이후에는 읍면동 축산담당자를 통한 농가 유선(전화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기존 차량 이동이 많은 천북, 청소, 웅천지역에 대한 거점 소독 운영을 준비하는 한편, 시와 축협의 소독 차량 6대를 동원해 외부 순회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유입차단을 위해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를 통한 발생상황과 방역조치를 수시로 공유하고, 전문가와 축산 농가가 참여하는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축산농가 소독약 공급(생석회 7.7톤, 소독약품 1.7톤)으로 야생철새 차단 등 다양한 예방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왕희 농정과장은 “AI의 주원인은 철새의 이동에 있지만, 공장식 밀집사육에 따른 원인도 무시할 수 없다” 며, “지역 내 가금 농가에 대한 예찰 강화와 지속적인 소독 실시로 청정 보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AI는 8개시도, 34개 시군에서 188건이 발생했지만, 보령시는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발생하지 않아 AI 청정지역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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