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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연안?하구 생태복원’ 국제포럼, 보령에서 가져

2015-08-20 | 기획감사실


국내?외 역간척 사례 공유와 국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인식 확산을 위한 ‘연안?하구 생태복원 국제포럼’이 2일간의 일정으로 20일 보령에서 개최됐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이 주관한 이번 국제포럼은 ‘연안 및 하구의 건강한 복원’ 이라는 주제로, 안희정 지사와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등 관계공무원과 전문가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웨스토피아 동백홀에서 열렸다. 

포럼의 첫날 20일에는 기념식에 이어 해외 및 국내 선진 사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으며, 21일에는 홍보지구, 간월호, 부남호 등에 대한 현장 방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 사례로는 네덜란드 그로닝겐 대학 피터 에세링크(Peter Esselink) 박사의 ‘와덴해 복원과정’, 중국해양대학 이동영 교수와 홍다시(Hongda Shi) 교수가 ‘중국의 연안 및 하구 복원의 성과와 교훈’, “중국 연안지역의 연안관리사업, 산동지역의 지속가능한 연안개발”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가졌다. 

또 국내 사례로 충남연구원 이상진 기획조정연구실장의 ‘충청남도 연안 및 하구생태 복원방안’, 인하대 우승범 교수의 ‘영산강 하구역종합관리시스템 개발사례’ 가 발표됐다. 

주제 발표 후인 오후 5시부터는 허재영 대전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관련 전문가들의 참여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치기도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충남도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연안과 하구의 생태복원은 우리시 천북면의 홍보지구도 해당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며, “충남도와 관련된 시군과 함께 연안과 하구 생태 복원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내년 8월까지 보령?아산?서산?당진?서천?홍성?태안군 등 서해안 7개 시군에 위치한 방조제, 폐염전 등을 조사해, 이에 대한 재평가를 거쳐 당초 기능을 발휘할 수 없는 시설물을 찾아 복원 방안을 마련하고 이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범 대상 시설 복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2017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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