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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주사모, 저소득층의 든든한 복지파수꾼 역할 ‘톡톡’

2015-07-20 | 주산면


보령시 주산면의 ‘주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박장순, 이하 주사모)’에서 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주사모에서는 19일 주택화재로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가 비가림 및 방풍시설을 설치,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사모 회원 10여명과 함께 주산면사무소 직원들도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집수리 봉사활동이 전개된 독거노인 가구는 지난 1월에 주택화재로 일부가 소실되면서 장마철에는 비바람이 집 내부에 스며들어 생활이 불편해 임시로 보수해 살고 있던 곳으로 이번에 주사모 회원들이 무료로 비가림 및 방풍시설을 설치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주사모에서는 지난 2012년에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지붕을 수리하고 바람막이를 설치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한데 이어 지난 2013년에는 지적 장애로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가정에 기름보일러를 교체했고, 지난해에는 화장실이 없어 마을회관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에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매년 훈훈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저소득층의 든든한 복지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장순 회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사모는 지난 2012년 2월 박장순 회장을 주축으로 주민들의 뜻을 모아 결성됐으며, 회원들이 매월 성금을 모금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비롯해 어르신 목욕봉사,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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