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주포면(면장 남택종)은 관내 돌봄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돌봄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저소득 취약계층 돌봄의 날’ 은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들의 외로움을 극복 하고 고독으로 인해 발생되는 자살률을 낮추는 등 대책마련을 통해 종합적인 사회 안전망 확충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돌봄의 날 운영을 위해 주포면에서는 먼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사례대상 70여 가구를 선정하고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 개별 방문을 통한 맞춤 상담을 실시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 결과로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하게 된다.
맞춤형 서비스로는 밑반찬이나 빨래 등 가사지원 서비스, 폐기물 수거 생활 민원, 전등교체나 문짝 수선 등 소규모 불편사항이며 지역에 있는 유관기관과 단체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해결할 계획이다.
남택종 주포면장은 “관내 독거 어르신과 복지대상 가구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를 잘 정착 시키고, 지속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 안전망 구축을 해 나갈 것이다. ”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