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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도서지역에서‘고품격 문화예술 공연’펼쳐져

2016-08-01 | 해양항만과


보령시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도서지역의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으로 열린 맥키스오페라‘뻔뻔한 클래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섬마을 힐링음악회’는 오투린(O2린) 소주를 생산하는 충청지역 향토기업 ㈜맥키스컴퍼니와 충청남도, 보령시가 함께 지역경제발전 및 문화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고 추진했다.

  지난 25일에는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신비의 섬‘외연도’, 26일 여우섬이라고 불리는 ‘호도’, 27일 화살을 꽂은 활처럼 생긴‘삽시도’, 28일 장구모양의 아름다운 섬‘장고도’, 30일 보령에서 가장 큰 섬 ‘원산도’에서 각각 열렸다. 

  특히, 도서지역 공연의 무대 배경은 저녁노을이 바다위로 내려앉는 멋진 풍광을 더하기 위해 모두 오후 6시 30분에 열렸으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타고 들려오는 오페라의 선율은 주민들에게 애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원산도에서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대중가요와 트로트가 아닌‘클래식’공연이라 처음엔 기대하지 않고 보러 왔지만, 웅장한 선율과 다양한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상대적으로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5개 도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처음에는‘클래식’이라는 다소 생소한 소재라 주민들의 참여가 부족하진 않을까 라고 걱정했지만, 공연 시작 마다 열렬한 갈채로 주민들의 매우 큰 호응을 받아 기우에 그쳤음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문화소외계층 및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기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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