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재활용협회는 12일 보령웰빙뷔페에서 지역내 독거노인 60여 명을 초청해 ‘독거노인 노래자랑 및 위안잔치’ 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보령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 가족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읍면동 지역 각 4인씩 모두 64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참석한 어르신들께는 10kg 쌀과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보령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참가 어르신들의 교통 편의와 함께 행사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조병익 회장은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경로효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위안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며, “위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가는 등 앞으로도 위안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재활용협회가 주관하는 ‘독거노인 노래자랑 및 위안잔치’는 지역 내 8개 재활용 업체가 회비를 모금해 올해로 다섯 해째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보령노인종합복지관에서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