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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여름엔 볼거리, 가을엔 나눔거리 제공하는 보령 가로수

2015-11-16 | 산림공원과


보령시는 도심 시가지에 열렸던 감 1000kg를 수확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감은 박스당 25kg씩 모두 40박스로 포장해 충남정심원에 20박스, 대천애육원과 보령원에 각 10박스씩 전달됐다. 

시는 그간 1985년부터 대천동과 동대동 도로 주변에 1400여 주의 감나무를 조성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가꾸기 위해 병해충 방제와 전지·전정 등의 철저한 관리를 해왔다. 

앙상한 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린 주흥빛 자태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感나무’라 칭하기도 하는 감나무가 보령도심의 늦가을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해 조성한 가로수가 여름에는 도시미관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을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느끼게 해주는 등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됐다” 며, “앞으로도 시민의 볼거리와 나눔거리를 제공토록 가로수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는 국도·지방도 등 136㎞에 벚나무 1만 2500여 그루, 은행나무 3290여 그루, 이팝나무 2860여 그루, 소나무 520여 그루 등 3만 여 그루의 가로수들이 사계절 내내 시민과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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