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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노인숙원 해결, 노인회 보령지회 회관 준공식 가져

2015-12-18 | 사회복지과


보령시는 18일 그간 지역 노인들의 숙원인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 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류붕석 보령시의회 의장, 김태흠 국회의원, 노인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대천3동 풍물단의 축하공연과 개회식, 경과보고, 감사패수여, 테이프커팅, 현판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신축된 노인회관은 모두 39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에 연면적 1864.65㎡ 규모로 지어졌으며, 개별 냉난방 방식과 고효율 LED 자재를 사용해 에너지 절감을 위해 친환경으로 시공됐다. 

1층에는 게이트볼장(300㎡)을 비롯해 부녀경로당과 대천4통 경로당이 있어 어르신들의 여가시설을 확충했으며, 2층에는 사무실과 대강당, 프로그램실, 3층에는 봉산서실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취미활동 공간을 마련했다. 

노인회관은 앞으로 고령 사회를 대비해 우리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회합장소 및 소득 창출의 중심센터 역할을 하고, 특히 고독고 등 사회적 현안을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갖춰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옛 보령시지회 사무소는 26년전 인 1989년에 건축돼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노인 이용시설로의 기능이 많이 부족했었다”며, “이번 넓고 쾌적한 회관 신축으로 노인들의 여가시설 확충과 만남의 광장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 11월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2만 2211명으로 시 인구의 21.3%에 달해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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