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보령교육사랑협의회와 함께 지난 20일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함께 케이크와 양말, 장갑, 과자를 선물세트에 담아 시 드림스타트 사업 수혜자인 취약계층아동 58명의 가정을 깜짝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박하석 협의회장은 “지난해 7월 보령지역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 지원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급을 목적으로 모임을 구성한 후 두 번째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며, “산타봉사 활동과 함께 아이들이 누구보다 소중하고 사랑받고 있음을 알게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교육사랑협의회는 지난해 12월 보령교육지원청과 함께 연말 불우 청소년에게 1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한 후 매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