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민선3기 군정방침 중의 하나인 "특색있는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9일 오
후 2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채현병 홍성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실·과장축제관계자 7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연구용역 설명회를 가졌다.

이 날 설명회에는 5개월간 홍성군 축제 연구용역을 맡아온 배재대학교 정강환 교수로부
터 홍성지역 관광자원 잠재성 및 경쟁력 분석에 대하여 청취하고 분산개최되고 있는 만해
제 남당리 대하축제 광천 토굴새우젓·조선김축제등 각종 축제·행사를 패키지화하여 10월
을 "홍성 방문의 달"로 정하여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등에 대한 설명 및 의견수렴
을 가졌다.

의견 수렴시간에는 임금동의원을 비롯한 참석자의 질의와 건의가 쏟아졌다. 임금동의원
은 백야 김좌진장군 추모대제도 "홍성 방문의 달"에 개최할 수 있도록건의 류창균 축산과장
은 홍성이 축산군임을 감안하여 광천 토굴새우젓 축제와 연계한 돼지한우고기등을 판촉할
수 있는 계기마련과 이규용 홍성군의회 부의장은 투우대회 등을 개최하여 전국적인 축제로
육성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한편 채현병 홍성군수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각종 매스컴을 통한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민간에서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을 시에는 군에서도 지원이 어려움
을 밝히고 민·관의 협조체계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홍성군은 축제연구용역 및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분석하여 오는 3월말까지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체계적인 홍보 및 추진으로 특색있는 축제로 육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문의 : 문화공보실 문화관광담당 (Tel 630 -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