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 및 환경 위생 철저로 2차 전파 방지 -

홍성군보건소에서는 최근 경기도 광주지역을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장 출
혈성 대장균(O-157)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관리대책을 마련하고 방역활동에 적극 나섰
다.

장 출혈성 대장균감염증은 ▲물을 통한 수인성 ▲먹는 음식을 통한 식품매개전파 ▲보균가
축을 통한 직접전파 ▲사람 대 사람을 통한 전파 등이 있으며 증상으로는 발열은 없고 출혈
을 동반한 수양성 설사를 하며 독소를 생산하는 경우에는 요혈성요독증이나 혈전성혈소판
감소증 같은 합병증을 유발한다.

연중 6∼9월에 걸쳐 발생되며 오염된 음식물에서 전염되며 균을 배출하는 병원소로는
소 염소 발 등이 있으며 인간도 기회 숙주가 될 수 있다.

예방법으로는 소 등을 도살할 때에 위나 장 부위의 내용물 등이 육류와 접촉하지 않도록 폐
쇄적으로 처리하며 우유나 유제품은 멸균 처리하고 쇠고기 조리 시 70。C 이상 충분히 가
열 조리하여야 한다.

또한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서 도마 조리기구를 음식의 원재료별로 분리하고 청결히 사용
하고 설사증상이 있는 종사자는 조리금지 시키야 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시설내에서 개인 및 환경 위생을 철저히 할 것과 철저한 손 씻기를 당부
했다.

문의 : 홍성군보건소 예방의약담당(630-1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