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추진
- 지역 봉사단체가 중심이 돼 군내 공동묘지 21개소 벌초 -

홍성군에서는 오는 9월 6일까지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연고자가 없이
방치된 무연분묘 및 공동묘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벌초운동을 전개한다.

벌초 대상은 공동묘지는 21개소에 1만8천1백여기로 상당수의 묘지가 연고자 없이 무연분
묘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무연분묘 벌초는 새마을단체가 중심이 되어 바르게살기 농업경영인 이장상록회 자율방
범대 등 봉사단체와 행정기관이 참여해 예취기 갈퀴 등 장비를 동원 지난 8월 28일 서부면
양곡공동묘지를 시작으로 11개 읍·면에서 오는 9월 6일까지 벌초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벌초작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이 분야별로 나누어 새마을단체를 비롯한 봉사
단체에서는 벌초작업과 주변정리를 실시하고 마을주민과 부녀회 등에서는 점심식사 준비
행정기관에서는 장비 및 의료진을 지원한다.

한편 홍성군은 매년 추석을 맞아 출향인 및 성묘객들에게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애착을 갖
고 정감어린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이장 및 새마을단체를 중심으로 각 사회단체 등
이 참여한 가운데 무연분묘 벌초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 자치행정과 도의새마을담당(Tel 630-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