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군민의 날 기념 및 제39회 군민체육대회 성료
- 전국최초 지방화선언 실시 위안잔치 등 군민화합 축제의 장으로 승화 -


홍성군에서는 제42회 군민의 날 기념 제39회 군민체육대회가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채현병
홍성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1만5천여명의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11개읍·면의 입장식과 10시 개회식에 이어 체육대회 군민위안잔치
및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개회식에서는 홍성군민의 명예의 상징인 제20회 홍주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문화교육부
문의 박병규씨 지역개발부문의 윤석윤씨 농·어업진흥부문의 홍순명씨 3명에게 상패와 함
께 100만원 상당의 순금메달을 수여했다.

또한 홍성군명예군민증수여조례에 근거해 홍성군정에 공로가 있는 해외동포 외국인 등
홍성군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에 대한 홍성군 명예군민증 수여와 군정발전에 기여
한 지역개발부문 7명 사회봉사부문 15명 체육진흥부문 9명 효행부문 1명이 표창을 받았다.

올해 명예군민증을 받은 자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김용해씨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임경
하씨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김근태씨 등이다.

한편 채현병 홍성군수는 군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홍성을 건설
을 위해 홍성지방화선언을 하였으며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로 『살기좋은 홍성
질서있는 홍성』건설을 앞당길 수 있도록 군민의 성원을 당부했다.

이어서 벌어진 체육대회는 혼합계주와 화합계주를 비롯해 장애인 경기 65세 이상 노인들
이 참여한 효도경기 여성들의 공굴리기경기등 읍·면 주민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남.녀.노.
소 다함께 참여해 하나가 되어 뛰고 즐기며 친목을 돈독히 하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장으로
열렸다.

체육행사가 끝나고 2부 군민노래자랑은 지난 태풍 매미의 영향에 따른 수해를 슬기롭게 극
복하고 풍년농사를 위해 흘린 땀방울을 거두며 함께 부르고 맘껏 즐기는 시간으로 군민들
의 하나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의 : 문화공보실 체육진흥담당(Tel 630-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