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자유수호희생자 합동 위령제 열려

한국자유총연맹홍성군지부(지부장 유영우)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홍주문화회관에서 채현
병 홍성군수를 비롯한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상이군경회 재향군인회 6·25참
전회 해외참전전우회 월남전고엽제후유증전우회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등 600여명이 참
석한 가운데 제23차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순국 선열들의 혼을 높이 기리고 국가안보를 저해하는 세력
을 단호히 배척하여 대국민안보관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8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써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북한 공산집단에 항거하다 희생된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
고 이들의 유가족을 위로하고 주민들로하여 다시금 호국정신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 계기
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위령제는 의식행사를 시작으로 군 장병들의 조총발사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기도
독경 미사 등의 종교의식과 추념사 및 추도사 조시낭독 및 헌화 분양으로 이어졌으며 많
은 지역인사와 유족 보훈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추도열기를 더했다.

채현병 홍성군수는 추도사에서 조국과 민족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님들
의 고귀한 희생이 없었다면 이땅에 자유와 영광은 없었을 것이며 먼저가신 고귀한 희생정신
을 이어받아 민족평화통일을 앞당기는 초석이 되기를 당부하였으며 자유수호 호국 영령들
에게 삼가 머리숙여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했다.


문의 : 문화공보실 공보담당(Tel 63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