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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겨울철 저온기 농작물 관리·화재예방 점검 실시

2024-02-02 | 기술보급과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시설 과채류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저온기 작물 관리요령 안내하고 전기·난방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겨울철 저온, 과습, 일조 부족은 주요 작물의 개화 및 착색이 지연되며 병해충 발생으로 피해로 이어진다. 저온기 재배 시에는 작물별 주야간 최적온도를 유지하고,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햇빛을 충분하게 받을 수 있게 하도록 하고 해지기 전에 닫아 야간 보온력을 높여야 한다.

천안시 시설하우스 주 작목인 오이는 7~8℃ 이하로 내려가면 생육이 정지되며, 0℃ 이하로 내려가면 동해 피해를 받을 수 있다. 광합성 저하로 생육 부진 등 수량 감소를 줄이려면 최저온도 15℃ 이상 유지 및 주야간 환기로 공중 습도를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생육 온도 관리를 위해서는 난방시설 운영이 필수적이다.

이에 센터는 노후화된 설비를 사용 중인 농업인을 우선으로 규격 전선 사용 여부, 누전차단기 동작 확인, 전기 콘센트 접점 미세먼지 제거, 용량에 맞는 전기 시설 사용 여부 확인 등을 점검한다.

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작물이 어는 동해, 노후화된 전기·난방설비 사용으로 인한 화재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전기안전·저온기 작물 관리요령 안내문을 배부하고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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