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장옥)는 수시채용을 통해 보육·유치원교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11명을 아이돌보미로 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채용된 아이돌보미는 인적성검사와 건강검진, 기존 돌보미와 2인 1조 현장실습을 거쳐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채용된 아이돌보미는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보육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https://www.idolbom.go.kr)에서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팀( 041-620-9331~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옥 센터장은 “아이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자 신규 아이돌보미를 채용하게 됐다”며, “이번 채용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