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센터장 이미원)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학교 밖 청소년 수학여행’으로 일본 역사 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에는 학교 밖 청소년 20명이 참여하며 일본 오사카 지역의 미술관, 오사카성, 청주사 등을 방문해 일본의 중요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조별 활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탐방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게 돼 행복하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원 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 후 진행된 이번 탐방이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꿈드림 청소년들이 한층 더 가까워지고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안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과 이상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교육·자립 지원, 직업체험·교육, 무료 건강검진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