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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민경호 탁구협회장

“학생들 있기에 지도자 존재”

2024.06.14(금) 11:09:48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yang@cynews.co.kr
               	yang@cynews.co.kr)

“26년 전 만난 청남초 탁구부 학생들은 새벽 3시까지 훈련에 매진하더니 1년 9개월 만에 전국대회에서 입상했어요. 학생들이 있는 한 끝까지 책임져야겠다 다짐한 순간이었어요. 그리고 그때 맡았던 학생이 지금 중등부 코치로 정산 탁구부를 함께 키워가고 있습니다”
민경호 탁구협회장은 청양에서 탁구부를 운영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일로 이 같은 일화를 소개했다.

인터뷰민경호탁구협회장 1


민 회장은 1998년 6월, 장평초등학교 탁구 코치 자리를 제안 받아 아버지 고향이기도 한 청양에서 탁구부를 발전시켜 왔다. 그는 탁구특기자로 대전 대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국 중·고등학교 탁구연맹 전무이사, ㈔대한탁구협회 상임이사, 충청남도탁구협회 실무부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청양군체육회 부회장, 한국 중·고등학교탁구연맹 부회장 겸 홍보위원장 등을 맡고 있는 탁구계의 거장이다.


그는 “어려움도 많았지만 믿고 따라와 준 지도자와 학생들이 있어 이어올 수 있었고 큰 성과를 얻고 있다”며 “5년 전 당진탁구팀이 왔을 때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김돈곤 군수님과 한광석 체육회장님 덕분에 정산탁구가 기틀을 잡고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감사했다.

이어 “탁구부 아이들이 탁구로 미래를 준비하고 올바른 사회인이 되도록 지도하는 데 책임감을 갖고 있다. 학생들이 탁구를 놓지 않는 한 지도진은 옆에서 묵묵히 따라갈 것”이라며 “아이들이 지금처럼 목적의식을 갖고 꾸준히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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