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에서 가볼만한 곳을 고르라면
지중해마을을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아산에 거주 중이라서 가끔 지중해마을을 가곤 하지만
예전에 아산에 살지 않았을 때도 여행으로 와본 기억이 있을만큼
아산하면 지중해마을을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맨 처음 지중해마을을 방문했을 때는 대학생 시절이라서 근처에 높은 건물들이 없었는데
요즘 탕정이 많이 발전하면서 높은 건물들이 많이 들어선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중해마을은 따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근처 주차공간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옆쪽으로 주차타워를 만들고 있던데 완공이 되면 주차가 수월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산 지중해마을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마을로 외국에서 볼 수 있는 건물들로 늘어져있습니다.
멋진 건물들을 볼 수 있고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그 분위기에 맞지 않는 차들이 많이 주차가 되어있었습니다. 차들의 주차로 인해 지중해마을의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없었지만 주차타워가 완공이 되면 조금 더 멋진 곳으로 탈바꿈이 되지 않을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때가 되면 한번 더 방문을 해보려고 합니다.



지중해마을은 카페와 맛집이 많은 곳으로 식사와 커피를 먹으러 오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저는 주말 나들이 겸 왔었는데 괜찮은 커피집이 있다고 하여 그 곳에서 커피 한잔을 하였을만큼
분위기가 괜찮은 카페들이 많이 있었고 밥집도 많아서 주말에 식사하고 커피 마시러도 많이 오시는 것 같습니다.





테마별로 공간이 나눠져 있었고 이 공간은 색이 이쁜 프로방스로 꾸며져있었습니다.
건물색상이 노란색, 붉은색 파란색 등 이쁘게 되어있었습니다. 다른 규모가 큰 프로방스에 비해서
부족함을 느낄 수 있지만 여러 테마로 꾸며진 공간으로 귀엽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중간에 공원이 있었는데 꽤 넓은 공원으로 축제, 공연 등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요즘 같은 시즌에 축제나 공연을 많이 할 것 같은데
미리 알아보고 오셔도 되고 운 좋게 방문했다가 보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산토리니, 파르테논, 프로방스 테마로 마을을 꾸미고 있고
컨셉을 가진 거리로 방송 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맛집과 카페뿐만 아니라 공방, 패션 등 다양한 가게들이 있어서 소소하게 볼 것들이 많았습니다.
길을 걸으면서 이쁜 공간이 있으면 사진도 찍고 하기 좋았고 자동차만 없다면 모든 공간이 포토존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주차타워가 지어지면 차들이 꼭 없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아산 지중해마을은 천안아산에서 가볼만 한 곳으로 유명한 곳으로 많은 분들이 찾았던 곳입니다.
저 또한 아산에 살지 않을 때도 와보았정도로 유명하기에 아산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을 드립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지만 비가 오거나 우중충하면 조금 쌀쌀한 시간때가 있는데 반팔에 얇은 겉옷 입고 지중해마을 구경하면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즐기실 수 있는 곳 인 것 같습니다.


지중해마을
충남 아산시 탕정면 탕정면로8번길 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