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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대성사, 온 누리에 부처의 지혜 밝혀

송악읍 가학리 오룡산 인근 자리<BR>관불의식. 연등 공양. 점심 공양 등

2024.05.28(화) 19:30:58 | (주)주간당진시대신문사 (이메일주소:pkm9407@naver.com
               	pkm9407@naver.com)


송악읍 가학리 오룡산 인근에 자리한 대성사에서 석가탄신일을 맞아 지난 15일 봉축 행사를 열었다.

▲ 송악읍 가학리 오룡산 인근에 자리한 대성사에서 석가탄신일을 맞아 지난 15일 봉축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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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의 자비가 온 누리로 퍼져나갔다. 송악읍 가학리 오룡산 인근에 자리한 대성사(주지 보각)가 석가탄신일을 맞아 봉축 행사를 지난 15일 열고, 당진시민과 신도들을 맞이했다.

이날 불자들은 이른 아침부터절에 당도해 부처의 탄생을 기뻐했다. 신도들은 저마다 대웅전 앞에 마련된 아기 부처상에 깨끗한 물을 끼얹어 목욕시키는 관불의식을 하며 법당에 들어섰다. 이들은 법회 시작 전부터 불공을 드리며 깊은 불심을 드러냈으며, 연등 공양을 올려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외에도 점심공양을 했다.

오전 11시를 조금 넘은 시간,보각 주지스님이 대웅전에 나타나 법회를 진행했다. 보각 주지스님을 따라 불자들은 함께 천수경 등을 봉독했다. 또한 보각 주지스님은 이날 자리한 신도들의 이름을 부르며 축원을 전했다.

(왼쪽부터) 이현문, 이내우 어르신

▲ (왼쪽부터) 이현문, 이내우 어르신


이날 법당에서 염주를 한 알 한 알 꿰던 이내우·이현문(81·88세/송악읍 오곡리) 씨는 “우리들은 이웃사촌으로 오전 9시부터 절에 와서 불공을 드렸다”면서“아들, 딸 자식과 며느리 등 가족들이 건강하고 잘 살기를 기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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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 보각 스님은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이자 세종대왕 탄신일이기도 한 중요한 날로, 오늘같이 좋은 날이 없다”라고 말했다.이어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나를 사랑해주지 않는다”면서 “나를 사랑하고 행복하게, 당당하게 웃으며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님은 “힘든 일이 있어서 오늘만큼은 웃어야 하고, 행복해야 하며 복 받는 일을해야 한다”면서 “보시한다고 해서 금전을 쓴다는 게 아니라 어려운 사람을 위해 육체적인 노동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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