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가치 있는 소비에 참여해봐요~!!^^
▲ 충청남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공주에 장애인 생산품을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어요.
이곳 충청남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에서 지정 설치한 곳으로 전국에 17개의 판매 시설 중에 하나인 사회복지 시설이라고 했어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서 2003년9월6일에 설치가 되었다고 해요.
장애인들에게는 고용의 기회를제공(일자리)하고 경제적 자립을 촉진시켜서(보다 나은 삶을 살도록) 생산적인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사회에 적응 하도록) 제공한다고 했어요.
'기회 제공, 경제 자립,생산적 시민'으로 자립하도록 제공해주는 일을 한다니 정말 멋집니다.^^
▲ 충청남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2층 사무실 입구
오늘은 비가 와서 어두웠지만 사무실은 밝게 불이 켜져 있었어요. 역시 열심히 일하시는 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주차는 건물 뒤에 5~6대 주차가 가능했어요.
▲ 충청남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사무실
열심히 일하는 직원 분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열정적이었어요. 직원은 총 9명 이고 한 명이 =3인의 몫을 한다고 했어요.
이곳은 중증을 지정 받은 곳에서 주로 물품을 많이 들여온다고 했어요.
직업재활시설에서 만든 제품을 모아서 한꺼번에 시군청에 (전화 주문을 받아서) 물품을 납품을 한다고 했어요. 요일 별로 납품을 한다고 했어요.
월요일-계룡,,대전 금산/ 화요일-홍성,예산/ 수요일- 천안,아산/,목요일- 보령 부여 /금요일-당진,서산,태안을 간다고 했어요.
개인은 인터넷은 주문만 가능하고 결제는 인터넷 전담 인력이 없어서 안된다고 했어요.(전화하시고 창고에 오셔서 사가도 된다고 해요^^).
전담 인력이 많지 않아서 행정,회계,물류 관리를 하면서 전화 주문 받기도 바쁘다고 했어요.
그리고 홍보 인력이 없어서 국장님과 원장님이 홍보 물품과 카다로그를 갖고 다니면서 홍보를 많이 한다고 했어요.
직업재활시설이 잘될 수 있도록 이곳에서 많이 팔아 줄려고 노력을 한다고 했어요.
정말 대단해요. 원장님부터 직원 분들이 하나로 모두가 열심히 열정적으로 하시니....잘 될 수 밖에 없을 거 같아요.
물건 납품은 충청남도 안에서 만들 물건을 갖다가 납품을 하고 없는 물건은 타 도시에서 갖고 와서 판매 납품을 한다고 했어요.-그러면 그곳에 있는 장애인 분들의 일자리 창출이 된다고 했어요.
물품은 직업재활시설 교사(장애인을 케어해 주는 사람)가 물건을 직접 만들고 장애인들은 물건 포장하기, 박스 테이프를 붙이기. 박스에 담기 물건에 테이프 붙이기 등....단순한 일을 하게 해서 일자리 창출을 (장애인들은 보조 역할을) 한다고 했어요. 장애인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고 했어요.
그래서 물건에 대한 편견을 버려주면 좋겠다고 국장님이 말씀해 주셨어요.
정말 인식 개선이 많이 되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건은 예전에 비해 질이 월등히 좋다고 했어요.
▲ 충청남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사무실 주문상담 모습
충청남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궁굼했는데요.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하는 수요 기관과 생산시설의 업무수행을 대행"한다고 했어요.
-주문상담, 정보제공, 홍보판촉
그리고 "판매확대 및 촉진을 위해서 방문 상담, 샘플 제공, 유통대행관련 정보 제공"을 한다고 했어요
-직접배송서비스.신규찬로 개척,샘플제공
사무실 관계자 분들도 판로를 위해서 물품 들고 관공서 등으로 열심히 찾아 다닌다고 했어요.
정말 희생과 봉사 정신이 아니 고는 할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 충청남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원장님실
사무실 옆에는 원장님 실이 있었어요. 원장님은 자리에 안 계셨지만 구경을 할 수 있었어요. 원장님께서 시청,도청 등을 일주일에 1번 적극적으로 엄청 열심히 뛰고 달리시며 이곳 판매 시설 홍보를 해주신다고 했어요. 그래서 판매 매출이 많이 상승했고 전국에서 인구대비 상위권에 든다고 했어요. 인구가 많은 경기도 보다 상위권이라고 해서 정말 깜짝~!!놀랐어요.
원장님께서 열심히 하시니 직원들도 열심히 하고~ 정말 대단해요.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