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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철도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논산 연산역

충남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 127-74

2024.01.29(월) 07:21:09 | 태블리 (이메일주소:taihyeon0503@hanmail.net
               	taihyeon0503@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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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에 오시면 아주 에쁜 역이 있답니다. 호남선인 이 철도역은 연산에 있는 연산역으로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 간이역이지만 농촌마을의 이 연산역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건 바로 역 내 철도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서입니다. 거기에다 급수탑이 잘 보존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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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열차를 리모델링하여 철도문화체험공간으로 만든 연산역은 1911년 7월 호남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하였으며, 1911년 세워진 연산역 급수탑은 1970년대까지 증기기관차에 급수를 해주던 시설입니다. 출입구의 이맛돌이 매우 정교하게 쌓여져 있습니다. 급수탑은 연산역 우측 화장실 쪽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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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역 위 고가도로에서 찍은 연산역 모습입니다. 철도문화체험 시설이 있어서 그런지 사진상에도 컬러플하게 보이네요. 아이와 와볼만한 곳 중 하나입니다. 연산에 오시면 가볼 만한 장소중 하나이니 꼭 메모했다가 논산에 오실일 있으며 꼭 방문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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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남은 급수탑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으며 건축학적·미적 보존가치가 높아 2003년 등록문화재 제48호에 지정되었습니다. 돌로 쌓인 외관이 무척 오래된 세월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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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역의 급수탑은 1911년 12월 30일에 건립된 원통형 급수탑으로, 국내에 현존하는 급수탑 중 가장 오래되었으며, 콘크리트가 아닌 화강암 석재를 쌓아 올려 만든 특이한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상단 물탱크 부분은 철제로 되어 있습니다. 급수탑 옆에는 급수시설을 볼 수 있도록 유리로 되어 있어 일반인도 여기서 편하게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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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별당은 연산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픈한지 4개월 정도 되는 연산의 신상 건물입니다. 국비 28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0억이 투자되어 지어진 연산별당은 200평이 조금 넘는 공간으로 주민들을 위한 문화 복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바로 옆 연산문화창고와의 시너지 효과로 많은 분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공간은 공모 선정 이후 시와 농어촌공사, 주민 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상향식 의견 조정을 통해 구상해 꾸민 공간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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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역 바로 앞 네거리에는 연산문화창고 입간판과 면사무소, 보건지소, 연산 파출소, 연산역 등을 가리키는 표지가 있으며 마을 방문을 환영한다는 조형도 있답니다.

연산역에 오시면 급수탑도 보시고 철도문화체험과 연산문화창고에서의 체험 및 전시 구경도 할 수 있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오면 더욱 좋은 연산역입니다. 연산역에서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논산 연산역급수탑
충남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 12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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