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문화·역사

동학농민운동의 마지막 격전지 '공주 우금치 전적'

2023.11.27(월) 08:08:11 | 태블리 (이메일주소:taihyeon0503@hanmail.net
               	taihyeon0503@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동학농민운동의마지막격전지공주우금치전적 1

우금티 전적은 동학 농민운동의 마지막 격전지이며 최대 격전지로 공주시 금학동에 있습니다. 대형버스 주차장이 별도로 구비되어 있어 단체관람도 편리하게 되어 있답니다. 학생들에게 역사적인 교육을 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장소이지요. 우금티하면 아직도 많은 학생들에게는 생소한 단어일수도 있습니다.

동학농민운동의마지막격전지공주우금치전적 2

공주 우금티 전적 안내소 앞에는 동학농민운동 우금티 추모 예술제 회고 사진전을 하고 있습니다. 동학혁명 우금티 기념사업회는 1994년 동학혁명 100주년을 계기로 공주지역의 활동가들과 시민단체들이 힘을 모아 동학 농민의 자주 와 평등, 생명존중의 숭고한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설립되었답니다.

동학농민운동의마지막격전지공주우금치전적 3

1994년 동학농민전쟁 100주년을 기념하면서 자주·평등·대동세상 염원을 담아 1995년 위령탑 앞에 시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공주 우금티 전적은 제2차 동학농민운동 당시 최대 격전지로 1894년 동학 농민군이 관군과 왜군을 상대로 마지막까지 격렬하게 전투를 벌인 장소입니다. 공주 우금티 고개는 남쪽에서 충청감영이 있는 공주로 들어오는 중요한 길목이었답니다.

동학농민운동의마지막격전지공주우금치전적 4

동학혁명 위령탑은 동학군의 넋을 달래기 위해 1973년 건립되었습니다. 공주 우금티 전적은 동학 농민군의 최대·최후 격전지로서 그 역사적 가치가 인정되어 견준산 중심으로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관리되고 있습니다.

동학농민운동의마지막격전지공주우금치전적 5

동학혁명 위령탑 뒤에는 돔형식의 조형물 같은 게 있네요. 내부에는 안내판이 하나 있는데 "동학혁명 위령탑 탑비문(전면)"이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우금티는 동학 농민군이 반봉건·반외세 기치를 걸고 마지막 항전을 이루어냈던 장소로, 한국 근대사의 한고비를 이루는 무대가 된 뜻깊은 장소입니다.

동학농민운동의마지막격전지공주우금치전적 6

공주 우금티 전적은 동학혁명 위령탑, 우금티 고개, 야외광장, 우금티 전적 알린 터, 화장실, 주차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되어 잇는 공원입니다. 많은 분이 오셔서 동학혁명의 올바른 정신을 잘 이해했으면 합니다. '우금치'라고도 하고 '우금티'라고도 하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둘 다 같은 뜻이랍니다. 1894년 동학혁명 즈음 공주 사람들이 부르던 명칭이 우금 티였다고 합니다. 공주에서는 지금도 고개 이름을 '티'로 이름 붙이고 있습니다.

동학농민운동의마지막격전지공주우금치전적 7

공주의 동학농민전쟁 진압에 참여했던 관군의 한글 기록인 '남졍록"에도 '우금티'로 기록이 되어 있답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의 단체 관람으로 우리 학생들은 동학농민운동의 올바른 정신을 잘 이해하길 바라며, 여기에 학생들이 온다면 역사적으로 중요한 동학농민운동에 대한 교육적 효과도 클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동학농민운동의마지막격전지공주우금치전적 8

공주 우금티 전적은 동학 농민군이 원하던 뜻을 이루지 못했으나 반봉건과 반외세를 내세우며 마지막까지 목숨을 걸고 전투를 벌인 장소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충청감영이 위치한 공주는 동학 농민군과 관군, 왜군들 모두에게 중요한 장소였다고 합니다. 꼭 시간 내서 방문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우금티전적알림터
충남 공주시 우금티로 431-45

 

태블리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태블리님의 SNS]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aihyeon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