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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출신 독립유공자 90명

2021년 이후 서훈된 43명, “잘 알려지지 않아” <br>누리집·책자 통해 지역출신 독립유공자 소개키로

2023.10.30(월) 16:12:05 | 무한정보신문 (이메일주소:fuco21@daum.net
               	fuco21@daum.net)

예산군은 그동안 우리지역 출신임에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유공자들 정리해 누리집과 책자를 통해 알리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독립유공자 가운데, 예산 지역 출신은 총 9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군이 지난 2020년까지 확인한 예산 출신 독립유공자는 47명이다. 이 명단엔 윤봉길·이남규·김한종·신현상 등 친숙한 이름도 포함돼 있고, 군이 ‘예산군 현충시설’ 책자에 명단을 수록해 알렸다. 

군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고, 2020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추진한 연구용역을 통해 숨은 독립유공자는 211명을 찾아냈다. 이는 후손들의 증언에 의존해 발굴한 인원이다.

이 가운데 서훈 가능성이 있는 86명을 추려 당시 국가보훈처에 서훈 신청을 했고, 그 결과 2021년에 41명, 2022년에 2명이 추가로 서훈이 확정됐다.

성호기 복지정책팀장은 “국가보훈부 자료를 살펴보는데, 우리 지역 출신임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유공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가령 애족장을 받았다면 어떤 이유로 받았는지 공적 등을 정리해 지역주민들에게도 알리면 좋겠다는 취지로 자료를 취합·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관우 주민복지과장은 “군도 내년부터 군청 누리집과 책자를 통해 우리지역 출신 독립유공자들을 한 분씩 알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읍면별로는 △예산 16명 △신양 16명 △응봉 13명 △광시 11명 △덕산 8명 △대술 7명 △삽교 6명 △오가 5명 △고덕 4명 △대흥 2명 △봉산 2명이다. 

활동별로는 △3·1운동 41명-고덕진, 김도봉, 김동욱, 김승배, 김용태, 김우제, 김월성, 김이기, 김치국, 민제식, 박대영, 박동근, 박동복, 박영진, 박인호, 박성식, 방계환, 성원수, 신매손, 신인선, 윤상오, 윤칠영, 이기삼, 이덕칠, 이명진, 이원복, 이은배, 이종갑, 이회원, 이희주, 인한수, 장문환, 정계호, 정대홍, 정옥섭, 최문오, 최승구, 최옥동, 최중교, 한복록, 한흥석 △국내항일 18명-강경희, 김기원, 김성묵, 김원묵, 김현창, 성진호, 유진희, 윤수덕, 윤영석, 이강오, 이계한, 이광섭, 이동순, 이복원, 이성린, 이정하, 장식연 △의병 12명-김응길, 김재정, 김현규, 남규진, 박창로, 성재한, 윤자형, 이남규, 이봉학, 이상린, 이충구, 차치명 △광복회 6명-김상준, 김재창, 김재철, 김재풍, 김한종, 이재덕 △학생운동 4명-성백우, 이세원, 정종호, 정창희 △임시정부 2명-서정섭, 이명제 △의열투쟁 2명-김영진, 윤봉길 △기타 5명-박우균, 신현상, 안종석, 이승복, 조인원이다.

훈격별로는 대통령표창이 45명으로 가장 많고, 건국훈장으로 △애족장 25명 △애국장 12명 △독립장 3명 △대한민국장 1명 순이며, 건국포장은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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