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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해피플렌티입니다.
백제인의 꿈과 땀이 벤 역사의 현장, 정림사지박물관과 백제 사비시대의 절정을 이루는 정림사지오층석탑을 소개합니다.
![부여정림사지박물관과정림사지오층석탑의찬란했던백제문화를 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24/IM0001986338.jpg)
![부여정림사지박물관과정림사지오층석탑의찬란했던백제문화를 2](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24/IM0001986339.jpg)
정림사지박물관에 들어갑니다.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 관람시간 : 하절기(3월~10월) 09:00~18:00, 동절기(11월~2월) 09:00~17:00. 마감시간 1시간 전 입장마감-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새해 첫날, 설날과 추석 당일
▲ 정림사지관(제1전시실)사비백제 번영의 중심에 서 있던 정림사지의 의의와 가치를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정림사지 Infinity Room벽 안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불빛쇼가 펼쳐집니다.
무한(Infinity)으로 펼쳐진 공간 속의 정림사지 출토 유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
▲ 정림사지의 발굴조사와 성과정림사지 최초 발굴조사는 1942년 총독부박물관의 후지사와 가즈오에 의해 부분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2008-2009년 조사에서는 백제시대 강당의 크기(40*16m)가 밝혀지고, 회랑지, 강당지 동.서편으로 승방지, 고려시대 금당지, 중문지 등 정림사의 가람배치 전모가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부여정림사지박물관과정림사지오층석탑의찬란했던백제문화를 3](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24/IM0001986343.jpg)
백제 사비시대(538-660) 수도의 가장 중심적인 위치에 있었던 사찰은 단연 정림사였습니다.
정림사지오층석탑은 정돈된 형식미와 세련되고 완숙한 미를 갖추고 있으며 목탑적인 기법을 볼 수 있지만, 창의적 변화를 시도하여 완벽한 구조미를 확립하였고 우리나라 석탑의 사원양식으로서 그 의의가 큽니다.
![부여정림사지박물관과정림사지오층석탑의찬란했던백제문화를 4](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24/IM0001986344.jpg)
정림사오층석탑이 연꽃과 함께 멋집니다.
![부여정림사지박물관과정림사지오층석탑의찬란했던백제문화를 5](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24/IM0001986345.jpg)
와당은 ‘막새’라고도 하며 지붕을 덮고 처마 끝을 마감하는 건축자재입니다. 평평한 암키와에 붙은 와당을 암막새, 둥근 수키와에 붙은 와당을 수막새라고 부르며 정림사지에서는 연꽃무늬 와당이 대량 출토되었습니다.
▲ 디지털 연못과 연꽃 브릿지극락정토를 형상화한 미디어아트로 아름다운 연꽃과 환상적인 세계가 펼쳐집니다. 이곳을 누비는 걸음걸이마다 연꽃이 피어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 백제불교역사관(제2전시실)제2전시실에서는 독창적인 불교 문화를 꽃피운 사비 백제의 찬란했던 불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 백제불교의 유래와 전파백제의 찬란했던 불교 역사를 실감 디지털콘텐츠로 재조명하고, 주변 국가와의 불교 문화 교류를 알아보고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시비연화 360시비연화 360 상영관은 백제불교역사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9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15분씩 상영합니다. 백제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영상으로 하늘길로 펼쳐지는 부여 10경(항공드론영상), 기억의 저편(3D 에니메이션), 포토타임으로 이루어집니다.
계단의 제일 위에 앉으면 감상하기 편합니다. 360도 영상이다보니 어지러울 수 있다고 하는데, 어지럽지 않아서 끝까지 볼 수 있었어요.
![부여정림사지박물관과정림사지오층석탑의찬란했던백제문화를 8](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24/IM0001986353.jpg)
기념품 샵이에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백제 미로 찾기, 대형 퍼즐 맞추기, 봉황 날개 만들기’의 무료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획전시실이 있습니다.
![부여정림사지박물관과정림사지오층석탑의찬란했던백제문화를 9](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24/IM0001986354.jpg)
기획전시실에서는 ‘백제 미로 찾기, 대형 퍼즐 맞추기, 봉황 날개 만들기’의 무료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부여정림사지박물관과정림사지오층석탑의찬란했던백제문화를 10](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24/IM0001986355.jpg)
밖으로 나와서 이제 정림사지에 갑니다.
야외 공연장이 눈에 들어오고~~
![부여정림사지박물관과정림사지오층석탑의찬란했던백제문화를 1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24/IM0001986356.jpg)
이어서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정림사지 표지석이 떡~ 버티고 있습니다.
![부여정림사지박물관과정림사지오층석탑의찬란했던백제문화를 12](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24/IM0001986357.jpg)
정림사지는 백제시대의 전형적인 가람배치를 가지고 있는데요. 중문, 석탑, 금당, 강당을 남북 일직선으로 배치하고 승방과 화랑으로 둘러싼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942년에 ‘정림사’라는 사찰 이름이 새겨진 기와가 발견되어 정림사지라는 정식 명칭이 부여되었습니다.
▲ 정림사지오층석탑(국보 제9호)정림사지오층석탑은 오랫동안 ‘평제탑(平濟塔)’이라고 불렸습니다. 이는 1층 탑전부에 새겨진 당나라 장수 소정방(蘇定方)의 전승기공문인 ‘대당평백제국비명’이란 제목의 비문 때문입니다.
![부여정림사지박물관과정림사지오층석탑의찬란했던백제문화를 13](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24/IM0001986371.jpg)
비문에는 당 고종(高宗)이 신라 문무왕과 힘을 합쳐 백제를 쳐서 사비성을 함락시키고 백제 31대 의자왕, 왕자 융, 효 등 13인과 대좌평 사태천복, 국변성 이하 7백여 명을 중국에 압송하였고 당나라는 백제 멸망 후에 5도독과 37주 250현을 두었다는 내용이 나타나며 당시 백제 영토에는 24만호, 인구 620만 명이었다고 적고 있습니다.
▲ 정림사지오층석탑(국보 제9호)정림사지 석불좌상은 정림사지 안쪽에 위치한 강당 자리 건물 안에 봉안되어 있습니다.
▲ 정림사지석조여래좌상(보물 제108호)이곳은 백제시대의 정림사의 강당 자리로 이곳에서 발견된 명문기와를 통해 이 불상이 고려시대에 절을 고쳐 지을 때 세운 보존불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부여정림사지박물관과정림사지오층석탑의찬란했던백제문화를 14](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24/IM0001986360.jpg)
백제 사비시대의 절정을 이루는 불교 문화의 중심축 부여 정림사지.
정림사지오층석탑 관람은 교과서에서 배운 백제문화재로 직접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부여 정림사지박물관충남 부여군 부여읍 정림로 83
- 관람시간 : 하절기(3월~10월) 09:00~18:00, 동절기(11월~2월) 09:00~17:00. 마감시간 1시간 전 입장
- 관람료 : 무료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
- 문의 : 041-832-2721
* 부여 정림사지- 입장료 : 성인 1,500원(정림사지 경관정비공사로 인한 무료입장, 23년 12월까지 무료예정)
- 휴무일 :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