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시작되고 아이들과 나들이 계획 세우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무더운 날씨에 비도 많이 내려서 아이들과 시원하게 놀 수 있는 실내 장소를 소개합니다.
바로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입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준비되어 있고, 공연과 어린이 강좌까지 다양하게 진행되어 여름방학에 아이와 가기 좋습니다.
꿈누리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고, 꿈누리터 방문시 1층에서 티켓을 받습니다. 티켓을 들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흥놀이터가 있습니다.
이곳은 흥놀이터의 '꿈누리 마켓' 전시 코너 입니다. 마켓처럼 여러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고, 카트에 물건을 담아 시장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옆에는 텃밭처럼 고구마, 무, 당근, 양파 등 여러가지 채소 모형이 있어서 텃밭 놀이까지 함께 즐겨볼 수 있습니다.
'뚝딱뚝딱 만들어보아요'는 집짓기를 모티브로 다양한 쌓기 활동을 해볼 수 있습니다. 블럭이 단단하지 않고 부드러운 소재라 위험하지 않게 놀 수 있습니다.
'나만의 방송실'는 자신의 모습이 나오는 화면을 보고 직접 방송인이 되어 방송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입니다.
모니터에 나오는 글을 읽으며 방송을 할 수 있는데요, 천안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대본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는 꼬마 드라이버'는 전동차를 직접 운전하며 교통안전과 관련된 체험을 해봅니다. 천안의 모습을 축소해 놓은 듯한 도로에서 전동 자동차를 타고 달릴 수 있습니다.
혼자 운전을 하기 어려운 어린 아이들은 부모가 리모콘으로 자동차 운전을 대신 해줄 수 있고, 조금 큰 아이들은 스스로 운전도 하고 주유소에 가서 주유도 해봅니다. 인기가 많은 체험이라 항상 대기자가 있습니다.
'나는 만능 정비사'는 자동차 바퀴와 자동차 번호판 등을 아이가 직접 교체하고 정비하는 체험입니다. 자동차 바퀴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아주 어린 아이들은 부모님이 옆에서 도와주셔야겠습니다.
'그림 전시회'는 아동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하고 자신의 창작물을 화면에 전시할 수 있는 체험입니다.
'신나는 마람바 연주' 마람바 악기를 자유롭게 연주하거나 감상할 수 있는 체험입니다.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악기를 체험할 수 있어 흥미롭고 아이들이 마구 치고 연주해도 시끄럽지 않고 아름다운 소리가 들려서 듣기 좋습니다.
'손발척척 그림자놀이'는 야광 벽과 UV손전등을 이용하여 손, 발 등 다양한 신체 모양을 탐색하고, 모양 틀을 이용한 그림자 체험 활동 입니다. 이곳에 준비된 모양 틀 뿐만 아니라 본인의 손을 대고 모양을 찍어보기도 하고 한참을 즐기고 왔습니다.
'호두나무 거울의 숲'은 거울로 구성된 미로 길을 이동하며 자신의 모습을 탐색할 수 있는 체험입니다. 마치 미로 찾기 같기도 한 길에 여러개의 거울이 있어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흥미롭습니다.
'떠나요 천안여행' 센서를 이용한 드론을 조종하며 체험하는 공간입니다. 체험 난이도가 있어서 5세 이상부터 체험이 가능하며 입구에 대기자 명단에 시간별로 이름을 적어 두어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체험시간은 5분 정도이며 아이만 들어가서 체험합니다. 손으로 드론을 날리고 드론 아래에 손바닥을 대고 조종할 수 있습니다.
'블랙라이트'는 도화지 위에 자유롭게 형광펜과 케릭터 도장 등을 찍어보며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그림 그린 종이를 찢어서 가져가기도 하고,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그림을 기리는 모습이 기특해 보였습니다.
형광펜으로 그림을 그리고 손전등으로 비추어 보기도 합니다.
'퐁당퐁당 물놀이'는 음악을 주제로 물수조에 물레방아, 실로폰, 공수조 등이 구성되어 있어 물방울 연주나 물을 이용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볼풀공을 흐르는 물 줄기로 날려 보낼 수도 있습니다. 물과 관련된 활동은 아이들에게 언제나 인기가 좋습니다.
물을 총처럼 쏴서 실로폰을 쳐서 연주하는 곳입니다. 힘이 약한 아이들이 물 줄기를 조종하는 것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누리프렌즈를 구해줘' 환경을 주제로 쓰레기 더미에 갇힌 케릭터 등을 콩주머니를 던져 구해주는 인터렉티브 슈팅 체험 공간입니다. 여러 아이들이 모여 다같이 콩주머니를 던져서 게임을 성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놀이 후 콩주머니를 정리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오밀조밀 마을'은 4세 이하의 아이만 입장이 가능한 곳입니다. 영아의 발달과 안전을 고려하여 별도의 체험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 놀이하는 곳이라 걷기 전 기어 다니는 아이들도 편하게 놀 수 있습니다.
'호두나무 오르기'는 대근육과 소근육 체험활동으로 천안의 상징인 호두나무를 형상화한 체험공간 입니다. 높이 올라가기 위해 키가 110cm 이상인 아동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옛시청길 39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입장료 아동 (0~13세) 4,000원 / 성인 4,000원 (천안 시민 50% 할인)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 휴관 운영시간 1회차 10:00-12:00 / 2회차 13:00-15:00 / 3회차 15:30-17:30 회당 입장 인원 200명
plainwate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