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지역에도 로컬푸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즐겨먹는 로컬푸드! 그 중에서도 충남 로컬의 맛을 담은 충청남도로컬푸드 피머스 161에 왔습니다.
대표적인 지자체 로컬푸드 브랜드로는 대전광역시의 '한밭가득', 충청남도의 '파머스161', 강원도 강릉시의 '강릉잇다'로컬푸드 직매장이 있다고 해요. 그 중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상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있는 대전 유성에 위치한 1호점 파머스 161 입니다.
깔끔한 진열이 돋보이는 파머스 161.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는데, 규모도 생각보다 크고 평일에도 인기 있을 것 같았어요
윤리적 소비의 하나인 로컬푸드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으며 지역 사회문제도 해결할 수 있죠. 어떤 것들이 있는지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공주 청신목장의 수제 요거트부터 청양 특산물 표고버섯 과자, 대천 김 등 자주 먹던 간식과 식탁에 올라오던 것들인데요.
이렇게 보니 반갑습니다~
충남도내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한우 등 축산·수산물 포함)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일 제공하기 때문에 근처 사는 분들은 넘 좋을 것 같았어요.
보령을 자주 다니지만 잘 몰랐던 보령의 특산품도 알게되었네요. 만세! 보령주!
매년 딸기 축제로 유명한 논산 딸기가 들어간 막걸리와 함께 연산면에서 나는 착한 가격의 완두콩도 볼 수 있었습니다.
홍성은 청계알이 유명한데 워낙 다른 계란보다는 가격이 조금 높은 편이지만, 여기서는 그래도 조금 더 싸게 판매하고 있었어요.
물론 대전 지역에서 나는 로컬푸드도 있었지요.
고물가가 이어지는 요즘 당일 생산한 상품으로 신선하면서도 유통과정을 줄여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로컬푸드를 안찾을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충남 전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파머스 161로 놀러오세요~
충청남도 로컬푸드 파머스161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151번길 36
영업시간 : 매일 9시 ~21시
전화번호 : 042-863-0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