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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올해 고입전형 원서접수 마무리

삽교고 2명 초과, 예산여고 6명 미달 6개교 정원 채워… “유치 노력 결과”

2023.01.16(월) 09:59:06 | 무한정보신문 (이메일주소:fuco21@daum.net
               	fuco21@daum.net)

예산지역 7개 고등학교가 ‘2023학년도 고입전형’ 원서접수를 마무리했다.

그 결과 삽교고는 2명(일반1, 특성화1)이 초과했으며, 예산여고는 6명이 미달했다. 다른 학교들은 정원과 지원자수가 같았다.

예산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올해 고입정원은 전년과 견줘 20명이 증가한 856명이다. 구체적으로 덕산고는 4학급 96명에서 2학급이 늘어난 6학급 156명(일반전형 154명, 특별전형 2명), 전자공고는 120명에서 40명이 줄어든 80명이다. 또 △예산고 192명 △예산여고 144명 △예화여고 120명 △삽교고 116명 △대흥고 48명이다. 

타시군에서 학생들을 유치해야 하는 학교들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군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수 691명이 군외 유출없이 모두 우리지역으로 진학하더라도 165명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2021학년도(-298명)·2022학년도(-309명)보다는 감소했지만, 지난해 11월 제4차 고입희망조사를 보면 군내 진학 희망자 572명, 군외 105명, 타시도 9명, 기타 5명으로, 정원 대비 부족한 284명을 타시군에서 유치해야하는 상황이었다.

교육지원청 백명옥 장학사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들이 졸업생수와 정원의 차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매년 협의하고 있다”며 “지난해는 미달이 많았는데, 올해는 각 고교에서 신입생 유치를 위해 많이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64명 미달사태를 겪었던 전자공고는 올해 80명 정원을 채웠다. 우리지역 학생이 44명(55%), 타지역은 아산12·당진5·서산5·홍성7·보령4·태안4·천안1 등 36명(45%)으로 집계됐다. 인상민 교무기획교사는 “정원을 채울 수 있었던 건 2개 학급 감축, 교사들이 학교를 알리기 위해 아이들 수준에 맞는 영상 제작과 인스타그램을 활용하고, 중학교와 지역별로 담당교사를 정해 관심 있는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연락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인 것 같다”며 “예산지역 지원자도 지난해 30명과 비교해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중학생 졸업자들은 황금돼지해에 태어난 학생들이라 입학자원이 많았지만, 내년은 적어 어떻게 될지 고민이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가모집기간은 오는 26일~27일이며, 31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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