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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22 추석연휴가 시작이 되는 때에 찾아가본 서산 동부전통시장

2022.09.08(목) 17:35:08 | 혜영의 느린세상 (이메일주소:auntlee49@naver.com
               	auntlee4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추석이라는 명절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의 추석에는 가족이 모여서 맛있는 것을 먹기로 했는데요. 무엇이 좋을지 찾아보기 위해 서산에 자리한 서산동부전통시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에는 어떤 먹거리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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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 상에 바치는 제물은 햇곡으로 준비하여 먼저 조상에게 선보이며 1년 농사의 고마움을 조상에게 전하는 한가위라는 명절을 저는 어릴 때부터 좋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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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 동부전통시장은 없는 것만 빼고 모두 있는 시장입니다. 

요리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서 요즘에는 대형으로 음식을 생산하는 기업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시장에서 장을 보는 것이 더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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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우리 민족에게 수확의 계절에 맞는 추석은 풍요의 상징이었던 만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은 분위기는 이곳에서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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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 동부전통시장은 먹거리별로 구분되어 가로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달달한 고구마부터 집에서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해초류들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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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해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금어기가 끝나고 쏟아져 나오는 꽃게들도 보입니다. 이 상점은 생물 갈치만을 판매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냉동 갈치와 생물 갈치는 맛부터가 틀릴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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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추석에 상당히 물가가 많이 올라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태풍이나 장마 때문에 농산물이 더 비싸졌다고 합니다. 올해는 계속된 고물가 행진으로 농특산물부터 일반 식료품까지 모두 가격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어 알뜰 장보기 비법을 실천하는 소비자들도 부쩍 늘어나고 있어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서산시를 대표하는 시장이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장을 보고 있었습니다. 추석이 시작될 때 절기 백로(白露)가 다가왔는데요. 처서와 추분 사이에 들며 우리나라에는 장마도 걷히고 중후와 말 후에는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는 절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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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이라는 지역의 꽃게도 맛이 있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역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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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밤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벌써 시장에는 이렇게 튼실한 밤이 나와서 팔리고 있네요. 밤을 따는 즐거움도 있지만 밤은 뭐니 뭐니 해도 요리에 넣어서 먹으면 그 가을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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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산 동부전통시장을 찾아가서 구입한 것은 대하와 서산에서 유명하다는 감태였습니다. 감태는 묘한 맛이 있는데요. 가격대는 있지만 맛이 좋아서 저는 즐겨 먹는 편입니다. 감태는 성글성글하면서도 묘한 바다의 맛을 잘 내는 식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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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자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을 늘리기 위한 대책 마련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동행축제와 추석을 맞아 도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벤트 중심으로 전통시장 장보기를 활성화하고 있는 시점에 전통시장에서 장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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