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련

데크길을 걷다 보니 하얀 연꽃(백련)이 피어있네요. 이곳이 머지않아 백련지가 되려나 기대해 봅니다.

 이곳은 갑사하수처리장 쪽에서 들어오는 입구예요.
 

▲ 물멍하고 있는 왜가리

가까이 가면 왜가리가 놀라서 날아갈까 봐 당겨서 사진을 찍었더니 사진이 흐릿하게 나왔어요. 왜가리는 원래 철새였는데, 몇년전부터 이동하지 않고 우리나라에서 사계절을 지낸다고 하더군요.
 

중간 중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이곳은 특별히 넓어서 친구들과 아름다운 왈츠곡으로 춤을 추어도 되겠어요.ㅎㅎ
 

▲ 낚시를 하러 가고 있는 사람

저쪽에서도 낚시를 하는 사람이 보였어요. 낚시를 하러 가는 사람에게 여쭈어보니 ‘이곳은 베스가 나오는데 그 녀석이 힘이 좋아서 손맛을 느끼는 재미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 작은 새들도 물가에서 놀고 있어요.
 

제방 아래에는 정자도 있어요. 정자에 앉아 준비해온 간식도 먹고 쉬어가면 참 좋은 곳이에요.

▲  제방에서 내려다 본 파크골프장

제방 아래 정자 옆에는 파크골프장이 있는데 어르신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었어요. 둑에 핀 금계국과 개망초가 제법 잘 어울려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