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4월 2일 개최 예정이던 제18회 예당전국낚시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 

예당내수면어업계가 주관하는 예당전국낚시대회는 매년 1000여 명의 전국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낚시대회다.

어업계는 안전한 대회 개최를 목표로 철저한 방역 대책을 세워 준비해왔으나 최근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정부 방역지침(행정명령 공고)에 따라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

이승식 예당내수면어업계장은 “동호인들에게 낚시의 손맛과 예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으나 대회가 취소돼 아쉬움이 크다”며 양해를 당부했다.
/예산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