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민간 소장 국학자료 기증·기탁 활성화를 통해 한국 유교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역사문화연은 지난해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충청국학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민간으로부터 총 2만 3000여 점(2020년 5000여 점, 올해 1만 8000여 점)의 국학자료를 수집했다. 현재 연구원내 수장고에서 관리 중인 유물 자료를 2021년 논산 종학당 인근에 개원 예정인 한국유교문화진흥원으로 이관, 교육을 주제로 한 전시·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유교진흥원은 유교 문화의 계승, 현대화된 유교가치 정립, 한국 유교의 세계 확산을 목표로 2019년부터 충남역사문화연유교진흥원준비단에서 출범 준비 중에 있다.

소장한 국학자료 기증이나 기탁을 희망하는 경우 충남역사문화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준비단(☎041-840-507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