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온난화에 수산자원 지키기 안간힘
2021.08.24(화) 21:57:31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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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ju@korea.kr)
올해 치어 4598만 마리 방류
3년간 45억 투입 치어 방류 [태안]태안군은 올해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넙치와 대하 등 7개 품종 4598만 마리 치어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 13억 5000만 원을 투입, ‘수산종자매입·방류 사업’에 나서 관내 연안해역에 넙치와 대하 등 7개 품종 4597만 9000마리를 방류했다.
이사업은 기후 온난화 등으로 감소된 어업자원을 늘려 어업인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
군은 지난달부터 ▲대하 3703만 마리 ▲꽃게 387만 마리 ▲넙치 325만 마리 ▲조피볼락 106만 마리 ▲문치가자미 19만 마리 ▲감성돔 22만 마리 등을 방류했다.
8월 6일에는 참돔 32만 마리를 방류하고 올해 치어방류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한국수산종자산업 백승우 충남지회장은 감성돔 종자 10만 마리(3000만 원)를 무상 방류하는 등 어업인들의 따뜻한 손길도 이어졌다.
/태안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