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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의 힘, 수출 1000억 달러 시대 온다

2021.08.17(화) 15:47:19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scottju@korea.kr
               	scottju@korea.kr)

충남의힘수출1000억달러시대온다 1



충남 상반기 수출 468억 달러
전년比 26.9% 증가 ‘전국 2위’
2018년 919억 달러 경신 기대 커
 
300억 달러 흑자 ‘전국 1위’
무역수지 29.1% 크게 늘어
반도체 활황·자동차 수출 급증
 
道, 신남방 비즈니스 박차
베트남 78억·인도 10억 달러
베트남·인니에 통상사무소 설치

 
충남도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수출액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무역수지 전국 1위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6월 말 누계 상반기 수출액은 전국 2위인 468억 달러로, 전년 동기 26.9% 증가했다.

이런 흐름이라면 연간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2018년 919억 달러를 경신해 연간 1000억 달러 수출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수입은 23.2% 증가한 168억 달러(전국 5위)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충남 무역수지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1% 증가한 300억 달러 흑자를 달성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6월 수출액은 89억 달러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39.7%나 크게 증가했으며, 4월 이후 3개월 연속40%대 성장세를 나타내는 등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가 216억 달러로 가장 많고,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46억 달러, 컴퓨터 43억 달러, 석유제품 33억 달러, 석유화학 중간원료 12억 달러, 자동차부품 9억 달러 등 순이었다.

반도체 시장 활황으로 수출 호조세를 견인하며, 15대 주요 수출 품목이 3개월 연속 모두 증가했다. 반도체의 경우 컴퓨터 부품인 D램을 중심으로 한 메모리 주문 확대 본격화, 모바일 및 서버용 메모리 등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단가 상승으로 6월 누계 수출액 역대 1위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IT제품 수요 확대로 LCD 단가 상승과 OLED 스마트폰 수요 확대로 7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자동차부품은 코로나19 이전으로 수요가 회복하며 각각 100% 이상 수출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시장의 수출이 증가한 가운데 베트남 등 아세안으로의 수출도 증가했다.

특히 충남도가 ‘글로벌 무역 허브’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신남방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아세안 진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활력을 더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베트남과 인도에 해외통상사무소를 설치, 개소 1년 여만에 677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에 해외통상사무소를 설치한다.

도는 국외 비즈니스 방문이 불가피한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돕고 있다. 1차 접종을 하지 않은 10월 31일 내 출국자의 경우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도는 대만, 중국 광저우, 샤먼, 체코 프라하, 스페인 마드리드 등 중국과 유럽시장개척단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8~9월 개최한다. 도는 바이어 1대1 화상상담, 통역 등을 지원한다. 
<관련기사3면>
/김정원 jwkim87@korea.kr
/국제통상과 041-635-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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