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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도, 신남방에서 수출 활로 뚫어낸다

2021.08.17(화) 15:24:42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scottju@korea.kr
               	scottju@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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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뉴델리 충청남도 해외통상사무소
지난 1년간 677만 달러 수출 실적
올 하반기 자카르타 통상사무소 개소 예정
 
도내 기업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
신시장 개척 충남형 수출모델
신남방 안정적 교류협력 기반 구축

 
충남도의 지역외교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 도는 신남방 지역과의 교류를 다지기 위해 남방교류팀을 신설했으며, 국가별 특성과 도의 강점을 결합한 외교정책을 펴고 있다.

도의 해외통상사무소는 외교·경제 지평을 넓히고 도내 기업들의 신남방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 인도 뉴델리에 충청남도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해 현지 바이어 발굴·연결, 도내 기업 수출 계약 지원 등을 하고 있다. 해외통상사무소 개소 1년 만에 677만 달러 수출 계약을 기록했다. 이는 도의 체계적인 지원은 물론, 신남방 지역과의 긴밀한 교류협력 덕분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수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 지원을 위해 비대면 마케팅 등도 지원한다. 도는 앞으로 신남방 지역은 물론 전 세계로 외교지평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인도네시아 우호협력 체결

도는 대한민국 지역외교를 선도하고 해외 지평을 넓히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15개국, 31개 해외지방정부와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오는 11월 우호협력 MOU 체결을 앞두고 있다.

도는 정부의 신남방정책 기조에 맞춰 남방교류팀을 신설, 전략적인 외교정책을 펴고 있다. 일본 3개 지방정부를 비롯 베트남, 캄보디아 및 말레이시아의 지방정부와 교류하고 있으며, 중동의 바레인 수도 마나마주와의 교류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신남방 국가들과의 협력 수준을 일본과 중국 수준으로 끌어올려 도내 기업을 진출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도의 문화예술과 인적자원 교류를 확대한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아세안 지역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아세안 3개국 지방정부(인도네시아 서자바주·베트남 롱안성·캄보디아 씨엠립주)와의 화상회의를 실시했고, 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에서 파견근무 중인 4개국(필리핀·말레이시아·라오스·브루나이)공무원들과의 간담회도 준비 중이다.

자카르타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도의 해외통상사무소가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와 인도 뉴델리에 해외통상사무소를 설치하고 도내 기업들의 신남방 국가로의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에 해외통상사무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국가 중 최대 규모의 GDP와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도는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까지 3개 지역에 해외통상사무소 설치가 완료되면 도내기업들의 아세안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남방권 외교지평 본격 확장

최근 지역외교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도는 지난 3월 ‘충남도 지역경제외교전략위원회’를 구성해 기업인, 의사, 학교장, 교수 등 다양한 직업군의 위원 50명을 위촉하고 민간부문 전문성을 활용하고 있다. 코로나 장기화 및 세계질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민간과 공공이 함께 시너지를 발휘하여 신남방지역 뿐만 아니라 신북방지역과 유럽, 미주까지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무엇보다 충남은 매년 무역수지 흑자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수출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2019년 공공외교 특별상 및 국제협력 우수기관 선정, 2020년에는 공공외교 베스트 창의상을 수상하는 등 중앙정부에서 외교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신남방 지역을 비롯 전세계로 외교지평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앞으로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선도하고, 최대한 활용하여 인도를 포함한 아세안 지역 내 일본 지방정부들의 연결고리와도 협업해 국내외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충남도의 지역외교 지평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원 jwkim87@korea.kr
/국제통상과 041-635-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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