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앞둔 보령해저터널 안전점검
소방청장 안전대책 살펴
2021.08.17(화) 14:20:22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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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ju@korea.kr)
소방청과 충남소방본부가 오는 11월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앞두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점검에 나섰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공사 과정, 개통 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인명구조대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도는 해저터널 완공에 맞춰 터널 내 특수인명구조장비인 양방향 인명구조차량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방향 인명구조차량은 한 방향 터널에서도 후진 개념이 없이 앞뒤 방향으로 자유롭게 운행이 가능한 특수 차량이다.
연기가 차내로 들어오지 않고, 화염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할 수 있도록 분무 시스템도 설치되어 있다.
보령해저터널은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를 연결하는 총 길이 6.9㎞의 국내 최장 해저터널이다.
/충남소방본부 041-635-5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