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공산성](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817/IM0001745554.jpg)
▲ 유네스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공산성
8월 29일까지 대면-비대면 진행
공주공산성, 부여 나성 등 포함 [공주]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 2021년 세계유산축전이 8월 13일 개막된다.
이번 축전은 백제역사유적지구(8월 13∼29일)를 시작으로 안동(9월 4∼26일), 수원 화성(9월 18일∼10월 10일),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10월 1∼17일) 순으로 이어진다.
13일 첫 테이프를 끊는 ‘2021년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 - 찬란한 유산, 어게인(AGAIN) 백제로’는 ‘역동 - 부흥, 그리고 공존’을 주제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기본 무대는 백제 후기 왕도였던 공주·부여·익산의 8개 유적이다. 공주에선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이 들어갔다. 부여에선 나성과 관북리 유적 및 부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 고분군 등이 포함됐다.
종합예술 공연 ‘다 같이 백제로(路)!’와 설치미술 ‘백제의 꿈’, 인문학 강연 ‘백제로 렉처콘서트’, 야간 경관 조명과 공연 등을 결합한 ‘백제로 별빛마실’, 음원 창작 및 청취 프로그램 ‘백제풍류가’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다. 유튜브와 줌 생방송을 이용한 백제 키트 만들기 체험 ‘백제로 아트마켓’,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답사하는 ‘백제로 원정대’, 축전 관련 노래와 춤을 SNS에 올리는 ‘백제로 챌린지’ 등 체험형 행사도 진행된다.
‘찬란한 유산, 어게인 백제로’는 문화재청과 충남도, 전북도,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 백제세계유산센터, 충남문화재단, 익산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축전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도정신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