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충남 하늘길 열자”
2021.08.06(금) 16:11:42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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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ju@korea.kr)
도, 정치권에 민항 건설 요청
군비행장 활주로 활용 경제성↑
충남도가 충남민항 조기 설치와 관련해 정치권에 지원을 잇따라 요청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양승조 지사는 지난 7월 30일 충남민항 건설 예정지인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했다.
충남민항은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충남민항은 도내 미래 항공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비행장 기존 활주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건설 비용이 적고 경제성은 높다.
총 사업비는 509억 원으로, 2017년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연구 결과 비용대비 편익이 1.32로 타당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도는 내년 기본계획 수립비로 15억 원이 반영되거나, 올해 3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정치권에 요청했다.
/도로철도항공과 041-635-2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