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안전보험, 사회 안전망 역할 ‘톡톡’
2021.08.06(금) 15:01:02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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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ju@korea.kr)
올해 도민 안전보험 지급 74건
재난 사고 피해 불안감 해소 등
충남도가 시행 중인 ‘도민 안전보험’이 각종 재난·재해 피해 도민을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으로서 자리잡고 있다.
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민 안전보험지급액은 74건, 총 5억 1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도민 안전보험은 개인별로 가입하지 않고 주민등록 등록과 함께 일괄 가입되는 것으로,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주민등록을 가진 모든 도민이 대상이다.
홍수나 태풍, 지진 등 자연 재난 사고와 폭발, 화재, 붕괴 등 사회 재난, 대중교통 및 농기계 사고, 스쿨존 교통사고, 강도·상해 등 각종 사고 시 개인별 가입한 보험과 별도로 도민 안전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도민 안전보험은 현대해상, 지방재정공제회, NH손해보험 등 10개사와 계약 시행 중이며, 도내 15개 시군과 보험료(1인당 800원)를 절반씩 부담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보험 수혜율 제고를 위해 시군 주민등록·호적 담당자, 구급대원 등의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안전정책과 041-635-5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