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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청렴의식 어른 돼 저절로 생기는 것 아냐”

서령중 교육공동체, 청렴에 함께 공감하고 실천 다짐

2021.06.03(목) 10:46:25 | 서해안신문 (이메일주소:bwcho1737@hanmail.net
               	bwcho1737@hanmail.net)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청렴한 세상! 우리 함께 만들어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청렴한 세상! 우리 함께 만들어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청렴의식어른돼저절로생기는것아냐 1

청렴의식어른돼저절로생기는것아냐 2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기를 다짐하며 학교 안에 청렴의 가치를 심어 눈길을 끌었다.

서령중학교(교장 신현욱) 학부모 청렴지킴이 ‘늘해랑’ 회원들이 6월 2일(수) 아침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회와 함께하는 등굣길 맞이 청렴 캠페인”을 벌였다.

늘해랑 청렴지킴이 회원 10명과 학생회 임원들은 청렴 의식 개선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한 세상!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구호를 외치며 등굣길의 학생들을 맞았다.

캠페인을 주관한 권태순 어머니회 회장은 “청렴 캠페인을 통해 학교 교육활동에 잠시라도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의 청렴감수성 함양과 인식 개선을 통해 성장하여 어른이 되어서도 청렴을 실천할 줄 아는 바른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신재호(3학년, 전교 부회장) 학생은 “청렴 의식은 성인이 되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청소년기인 지금부터 청렴 의식을 갖춰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의 작은 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전파하여 청렴한 학교, 나아가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것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신현욱 교장은 "청렴은 공정한 사회를 이끈다. 오늘 학부모들의 캠페인을 통한 청렴교육으로 교육공동체의 행복한 성장을 기대해 본다."고 격려했다.

늘해랑 청렴지킴이는 앞으로도 도서관과 연계한 청렴과 청렴의 6가지 덕목(공정, 책임, 약속, 절제, 정직, 배려)으로 이행시 짓기, 환경정화 활동, 등굣길 교통봉사, 사과의 날 행사, 학교급식·방과 후 학교·운동부(카누부)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청렴에 관한 활동을 홍보함으로써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정착·확산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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