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신협방문요양센터가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결과 A(최우수)기관이 되었다.

운산신협방문요양센터는 서산, 태안, 당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장기요양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지금까지 충실히 실천하고 있다.

이 센터는 어부바박스 전달, 김장나누기, 쌀나누기 봉사, 온나눔봉사 등 각종봉사활동과 인지관련프로그램 준비와 실천 등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동행하고 있다.

서산, 당진, 태안지역의 업무영역이 구축된 것은 신협방문요양센터와 함께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요구와 노력이 함께한 결과다.

이와 같은 여러 부분의 노력과 동행의 결과로 이번에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결과 A(최우수)기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운산신협 표은용 이사장은 “앞으로 장기요양기관으로서 실행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 마련과 실천, 복지사업에 부응한 사업운영으로 신협방문요양센터가 더욱 함께 하고픈 장기요양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운산신협에서는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인지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방문요양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인지관련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이를 좀 더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하여 신협사회공헌재단 후원금으로 인지관련 교육자료 등을 준비하였고 인지교육을 위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강사가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인지교육은 치매예방 등에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신협방문요양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지역민들 중에서 인지교육수강을 원하는 분들의 신청을 받아 분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민들 중에 인지교육을 원하시는 분들은 운산신협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신협에서는 어부바박스 80박스를 준비하여 5월에 전달하였는데 식료품 및 방역제품 등을 함께 담았다.

한편, 운산신협은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으로 분류되는 서산시 운산면에서 무료 한방의료봉사를 펼치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한방의료봉사는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신협과 경희대 봉사단이 힘을 합쳐 진행했다.

운산신협이 주관하고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 무료 한방의료봉사는 운산초등학교 강당에서 4일 동안 진행되어 약 700여 명이 참여하여 운산면 일대 어르신들에게 침, 뜸, 처방 등 한방진료를 무료로 제공했었다.

또한 운산신협 직원들은 방문하는 어르신들을 안내하고, 차를 내어 주는 등 따뜻한 온기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