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어느덧 봄이 찾아왔네요.
 
봄도 오고 해서 집에서 작은 텃밭을 꾸며 볼까 해서 공주시장을 방문해 봤어요. 오랜만에 방문하는 공주시장이라 설렘도 가득하고 어떤 모종들이 시장에 나와 있을지 기대감을 안고 방문해 봤어요.
 

 
시장 입구부터가 다양한 물품들로 활기차 보이네요.

전통시장에 오면 다양한 것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서 마트보다 더 재미있는 것 같더라고요. 오늘은 오랜만에 방문을 해서 이것저것 구경도 해 볼까 합니다.
 

 
먼저 봄내음 가득한 채소들이 보이네요. 봄동, 쌈 채소, 버섯, 햇양파, 마늘, 양배추 등등 먹거리들이 한가득 있어요.

이제는 다양한 채소들이 많이 나와서 집 식탁도 풍성해지고 있답니다. 역시 시장에 오니 신선한 야채들이 많이 있네요
 

 
옆쪽에는 전통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뻥튀기 종류가 한가득 있어요! 마트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뻥튀기를 볼 수가 없는데 공주시장에 오면 추억의 옛 과자들이 다양해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과자들을 맛볼 수 있어서 좋답니다.
 
저희 아이도 뻥튀기는 잘 먹더라고요. 자극적인 마트 과자보다 이렇게 전통시장에서 파는 과자들을 하나씩 사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다양한 생선도 직접 손질해 주시니 원하는 스타일대로 주문하시면 된답니다.

구이용인지 조림용인지 주문 즉시 쓱쓱 바로 손질해 주세요. 이런 게 전통시장의 매력이 아닐까요?


 
다양한 한약재와 건강식품을 파는 곳도 있네요.

요즘 코로나로 다들 건강을 많이 챙기기 시작한 것 같은데, 공주시장에서는 재난지원금도 사용이 가능하니 이번 기회에 가족건강을 챙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강렬하면서도 화려한 신발들이 눈에 띄네요. 이런 신발은 공주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신발들이랍니다. 가볍고 사용에 부담감이 없고 저렴한 가격에 한 번 사 두면 두고두고 사용하는 신발들이네요.
 

 
봄이 왔다는 건 바로 이렇게 화려한 꽃들로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것 같네요.
 
다양한 색상의 화려한 꽃들이 기분까지 좋게 해준답니다. 지나기만 해도 향긋한 꽃냄새가 봄이 온 걸 확실하게 느끼게 해주네요.
 

 

 
그리고 다양한 모종도 팔고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집에서 작은 베란다 텃밭을 꾸며 볼까 하고 모종들을 사려고 방문했답니다.
 
정말 다양한 모종들을 많이 팔고 있어서 어떤 걸 사야 할지 고민되더라고요. 거기에 가격도 아주 저렴하더라고요. 한 줄에 천원 정도 하는 가격이었어요. 생각보다 너무 저렴해서 이것저것 많이 사오게 되더라고요. 고추, 토마토, 겨자잎, 비트잎 등을 사와 봤어요. 처음 해보는 거라 너무 무리하지 않고 사왔어요. 
 
집에서 한 번 잘 키워 보고 실력이 늘면 또 사러 방문할 예정이랍니다.  
 

  

  
제가 사온 모종들을 심어 키워 보고 있어요. 생각보다 잘 자라더라고요.
 
매일매일 물도 주고 얼마나 자랐나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오랜만에 방문한 공주시장에서 저의 새로운 취미생활을 만들게 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