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라고 집에만 있을 순 없고 겨울에도 멋진 장소를 찾아 보고 여행을 떠났어요.
늘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외암 민속마을로 나들이를 떠났답니다. 아산에 가볼만한곳으로 이미 유명한 곳이라 바로 떠나 봤어요.
외암민속마을은 옛 정취가 그대로 남아 있어요.
아이들과, 가족끼리, 연인끼리 여행지로도 좋고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에게는 멋진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장소랍니다.
주차를 하고 민속마을 입구로 들어가는 길부터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 드네요.
예쁜 돌다리부터 그와 어울리게 심어져 있는 나무들이 더 운치 있게 느껴지네요. 아이에게는 새로운 장소에 대한 즐거움을, 엄마에게는 시골길 풍경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장소랍니다.
입장료는 어른은 2천원, 아이는 1천원이에요.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여름에는 6시까지 겨울에는 5시까지 한답니다. 참고하셔서 방문해 보세요.
자세한 설명이 듣고 싶으시다면 외암마을 문화관광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좀 더 즐거운 관광을 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입구에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 지키고 있네요.
오랜만에 보는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들이네요. 이제는 이런 조형물도 쉽게 보기 힘들어진 거 같아요. 그리고 한쪽에는 아산외암마을에 대한 지도 설명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구경하시면 되신답니다.
겨울에도 참 멋있는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에요.
앙상한 가지나 메마른 가지들이 초가집들과 어우러져서 더 멋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천천히 걸어가면서 풍경을 느끼고 옛 추억을 가져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아이들에게는 이런 집도 있구나 하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장소가 된답니다.
중간중간에 체험할 수 있는 곳과 이렇게 전통음식을 파는 곳도 있어요. 도라지청과 구절초청, 식혜를 팔고 있더라고요. 거닐다 보니 곳곳에 민박도 있고 전통음식도 팔고, 재미있었답니다.
이곳에서 한번 민박을 해 보고 싶은 기분이 드는 곳이었어요.
초가집만 있는 게 아니고 이렇게 멋스러운 기와집도 있답니다.
다양한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어요.
거닐다 보니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어요.
이 동네에 살고 있는 고양이인가 봐요. 넌 참 좋은 곳에서 살고 있구나. 답답한 도시보다 이런 시골이 나이가 드니 점점 그립더라고요.
추억의 물레방아를 지나 예쁜 시골길을 쭈욱 따라 계속 겨울은 느끼면서 걸어 보시면 된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구경할 곳도 많고 천천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시기에도 좋은 장소였답니다.
이곳에 있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곳이었어요.
옛집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집안도 구경하실 수 있어요.
요즘엔 보기 힘든 장독대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만 봐도 마음이 참 포근해지는 거 같아요.
민속관을 뒤로 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어요.
겨울에 방문한 외암민속마을은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로 어떤 곳일지 궁금해지고 다시 방문해 보고 싶은 아산의 가볼만한곳이었답니다.
그리고 민속마을을 구경하고 나오시면 근처에 저잣거리가 있어서 이곳에서 차나 음식을 드실 수도 있답니다.
입구에 저잣거리 안쪽에 어떠한 곳들이 있는지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국밥이나 순두부, 한정식, 주막 등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분위기도 드라마세트장 같은 느낌이라 재미있게 즐기면서 식사가 가능하시답니다.
입구부터가 참 운치가 있어요. 타임슬립하는 기분으로 안쪽으로 들어가 볼까요?
멋스러운 풍경의 저잣거리 꼭 식사를 하지 않으셔도 천천이 한 바퀴 둘러 보셔도 좋은 장소랍니다.
곳곳에 편히 앉을 수 있는 의자나 옛날 놀이 문화체험도 하실 수 있어요.
이렇게 간단하지만 어려운 체험도 할 수 있답니다.
통나무를 건너는 놀이는 보기에는 별거 아닐줄 알았는데 균형잡기가 보통 어려운 게 아니더라고요. 아이와 하면서 둘이서 얼마나 웃었나 모르겠어요.
몸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으니 자꾸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하게 되더라고요.
한쪽에는 멋진 정자에 앉아서 이렇게 좋은 풍경도 바라볼 수 있답니다.
아산외암민속마을에 처음 방문해 봤는데 크기도 크고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 할 것들도 있어서 좋은 추억한 편 남기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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