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인삼의 계절 가을입니다. 한참 올해 나온 인삼이 시장에 풀리기 시작할 때 금산은 어떨까요. 약으로 먹어야 할 것 같은 인삼은 그냥 몸을 보호하는 음식으로도 괜찮은 재료입니다. 보통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인삼튀김입니다. 



올해 열린 인삼축제에 만들어진 캐릭터가 있네요.
들어가는 입구의 원형로터리에 조금 독특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보통 금산에서 재배되는 상당량의 인삼은 금산수산센터로 몰리게 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거래하게 되면 현장에서 구입하던가 택배 등으로 오가게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이곳에서 구입하면 무난합니다. 



오늘 인삼튀김을 위한 삼을 구입하는 것이기에 연산에 상관없이 튀김에 잘 맞는 인삼을 찾아봅니다.
몸통이 길쭉하면서도 잔뿌리가 잘 붙어 있는 것이 튀기면 먹기에 좋다고 합니다.



인삼은 조선왕조의 문헌에서 ‘參’ 자 대신 ‘蔘’ 자를 쓴 것을 보면 오랫동안 다른 국가에서 생산된 것과 구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삼은 원래 껍질도 약재로 사용하니 너무 깨끗하게 씻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인삼의 식물학적 특성의 하나는 재배지에 대한 선택성이 강하여 기후나 토질 등의 자연환경이 적당하지 않은 곳에서는 적응시켜서 생육시키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잘 씻어서 준비된 인삼입니다.  인삼은 보약 또는 강장제로 사용되는 것이지 특정 질병에 대한 치료약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님을 알 필요는 있죠. 



부침가루에다가 파슬리를 넣고 조금 묽게 반죽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인사의 튀김 시간은 대중이 없는데 튀김옷이 살짝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할 때 빼주는 것이 좋은데요. 인삼 약효의 주성분이라고 알려져 있는 사포닌 배당체(配糖體) 물질은 항피로 작용(抗疲勞作用)·작업능력 증진 작용·성선(性腺: 생식샘)의 발육 촉진작용·혈당치 강하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