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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복합문화 공간 ‘작은 영화관’ 개관 초읽기

이달 25일 개관 목표로 준비 박차… 태안문화원 인근 2개관 99석 규모

2017.09.14(목) 15:27:23 | 관리자 (이메일주소:puhaha716@naver.com
               	puhaha716@naver.com)

태안군민들의 숙원이자 민선6기 한상기 군수의 주요 시책사업 중 하나인 ‘작은영화관’ 개관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사진은 지난 6일 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태안 작은영화관 위·수탁 협약식’ 모습.

▲ 태안군민들의 숙원이자 민선6기 한상기 군수의 주요 시책사업 중 하나인 ‘작은영화관’ 개관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사진은 지난 6일 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태안 작은영화관 위·수탁 협약식’ 모습.




6일에는 태안군-태안문화원 간 ‘태안 작은영화관 위·수탁 협약’ 체결

 


태안군민들의 숙원이자 민선6기 한상기 군수의 주요 시책 사업 중 하나인 ‘작은영화관’ 개관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군수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김한국 태안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작은영화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작은영화관’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작은영화관’은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격차 해소를 위한 것으로 현재 전국 27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며, 군은 타 시·군 벤치마킹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지난 2016년부터 총 사업비 17억 6천만 원(국비 5억, 도비 1억 5천, 군비 11억 1천)을 투입해 착공에 돌입, 최근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태안읍 동문리에 들어서게 될 ‘태안 작은영화관’은 연면적 323.52㎡ 규모에 2개 상영관(총 99석)을 갖춘 ‘작지만 알찬’ 군민 문화공간이다.

특히, 3D 영화 상영이 가능해 상영작 선택 폭이 넓고 매점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데다 태안문화원과 인접해 있어 영화 관람 외의 문화 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군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인근의 태안군립중앙도서관과 교육문화센터 등과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명실공히 태안의 복합문화 타운으로서의 제 모습을 갖추게 됐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3D 8,000원), 청소년(만18세 이하)·노인(만65세 이상)·국가유공자·장애인·단체 4,000원(3D 7,000원)으로, 일반 영화관의 전국 평균 관람료가 8,055원(상반기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인 점을 감안할 때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태안군 작은영화관 설치 및 운영 조례’상에 명시된 일반 영화관의 70% 수준을 감안하더라도 5000원의 관람료는 저렴하게 책정된 금액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군과 태안문화원은 작은영화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조키로 했으며, 군은 태안문화원에 ▲영화 상영, 홍보, 마케팅 ▲장비 및 비품 관리 ▲매표 및 매점 운영 ▲전산관리 등의 업무를 위탁할 예정이다.

군은 ‘태안 작은영화관’이 군민들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태안문화원과 함께 관리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는 “태안 작은영화관이 군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태안문화원과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새롭게 들어설 작은영화관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 군수는 수탁 체결 이후인 지난 9일 조한각 문화관광체육과장 등과 함께 태안 작은영화관에 대한 시설물을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이달 25일 개관을 앞둔 작은영화관의 차질 없는 준비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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