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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태안 꽃축제·빛축제, 지난해 입장객 52만 명 돌파

전년 대비 16% 증가… 4월 13일부터 ‘2017 태안튤립축제’ 개최

2017.02.16(목) 16:06:54 | 관리자 (이메일주소:puhaha716@naver.com
               	puhaha716@naver.com)

‘아름다운 꽃과 빛의 향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태안 꽃축제·빛축제가 지난해 총 입장객 수 52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수치로, 튤립축제 및 백합꽃·가을꽃 축제의 성공과 더불어 연중무휴로 열리고 있는 빛축제 또한 SNS 등 입소문을 타고 가족 및 연인들의 여행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태안 꽃축제 추진위원회(실무추진위원장 강항식, 이하 ‘꽃축제추진위’)에 따르면, 세계튤립대표자회의 주관 ‘2015 세계 5대 튤립축제’ 선정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17 태안 튤립축제는 오는 4월 13일 개막해 5월 10일 폐막하는데, 2018년 세계튤립축제의 전초전격으로 규모 있게 실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튤립! 세계를 담다’라는 주제 아래 300품종 200만구의 튤립이 대지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국보1호인 숭례문을 비롯해 프랑스의 에펠탑, 네덜란드의 풍차, 이집트의 피라미드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들어서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멋을 선사한다.

특히, 튤립축제 이전인 4월 초부터는 100만송이의 수선화를 축제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 튤립과는 또 다른 화려함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한여름 ‘진한 향기의 유혹’을 선물하는 전 세계 유일의 백합꽃축제는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가을꽃축제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각각 개최되며, 국내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빛축제도 같은 장소에서 연중무휴로 열려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꽃축제추진위는 올해 해외관광객 및 단체관람객 유치에 노력하고, 기업 및 여행사 등과의 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연간 총 관람객 80만 명을 목표로 화훼도시 태안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꽃축제추진위 관계자는 “태안의 대표 축제로 부상한 꽃축제와 빛축제는 이제 전국적인 관심 속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부족한 도로이정표와 좁은 진입로, 비포장 도로가 풀지 못한 난제지만 앞으로도 보완할 점들을 정비하고 적극 가꿔나가 계절에 관계없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태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꽃과 빛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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