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내포시대

충남경찰청 내포 이전 2주년

‘맞춤형 치안’역점과제

2015.12.07(월) 14:24:25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충남경찰청내포이전2주년 1



총 범죄 검거율 높아져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 치안감)이 대전 시대를 마감하고 내포 시대를 연지 만 2년이 지났다.

충남경찰은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 내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올해 맞춤형 치안 역점과제를 추진하는 한편,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여민동락(與民同樂) 치안정책 주민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도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치안지킴이가 됐다는 평가이다.

김양제 청장은 먼저 치안 안정을 위해 “도시와 농촌이 혼재한 충남의 치안 환경을 반영해 15개 경찰서의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 시책이 필요하다”며 올해 66개 과제를 역점과제로 선정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8월 개최한 제2회 여민동락 치안정책 주민보고회에서는 총 69건의 주민 제언을 받아 치안시책에 단계적으로 반영하고, 의견을 낸 주민에게는 서면으로 답변하여 치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주민 중심의 민생치안도 안정되어 가고 있다. 우선 민생치안의 기초통계인 총 범죄 검거율이 지난해 10월 기준 72.5%에서 올 10월에는 80.1%로 높아졌다.

살인·강도와 같은 5대 범죄의 발생 역시 지난해 10월과 비교하여 10% 가까이 감소했다.

또 중요 범죄에 대한 현장 검거율은 32.7%를 기록했으며, 사행성 게임장 단속과 같은 민생침해 범죄도 단호하게 대응하고 있다.

다만 내포신도시 이전에 따라 정작 충남경찰청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이사의 어려움이나 주말 부부 생활 등 아직까지 불편을 겪고 있다.

충남경찰청은 이 같은 고충을 덜기 위해 청사 주변에 직원 숙소(32실)를 마련했고, 청사 이전 2주년을 맞아 지휘부가 직원들에게 직접 식사를 배식하는 등 내부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김 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곁으로 다가가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시책을 세밀히 추진하고, 학교폭력과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중점을 두어 치안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충남지방경찰청 기획예산계 041-336-2226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