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예산권역 대규모 사업 본격화
2015.12.07(월) 12:19:52 | 도정신문
(
deun127@korea.kr)
▲ 대규모 개발사업을 앞둔 내포 예산권역 전경
공동주택 분양 돌입
제2진입도로도 착수
내포신도시 예산권역 대규모 개발 사업이 속속 첫 삽을 뜨며 연내 가시화가 기대된다.
우선 예산권역 첫 공동주택 건설에 나선 이지건설은 오는 6일부터 아파트 분양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이지건설은 도청 옆 RM7-1·2블럭 10만 2706㎡에 72㎡형 320세대와 76㎡형 1160세대, 84㎡형 229세대 등 모두 1709세대를 지어 분양할 계획이다.
이지건설은 지난달 중순 아파트 건설현장에 가설 울타리를 설치하였으며, 오는 2017년 말까지 공사를 정상적으로 완료하면 같은 해 12월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도는 이지건설의 아파트 건설에 따라 도교육청과 협력해 2018년 3월 초등학교가 문을 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중·고등학교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야하기 때문에 내년 1월 이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내포신도시와 예산군 삽교읍을 연결하는 제2진입도로는 지난달 30일 착공했다.
제2진입도로가 개통되면 내포신도시와 천안·아산·예산 지역 간 이동시간이 단축되며,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와 연계돼 내포신도시에 대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산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달 21일 착공해 내년 10월 준공된다.
지상 3층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주민자치센터와 보건지소 등 공공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밖에 특화상업용지(C1블럭, 3만 1523㎡)는 사업시행자인 LH가 매각을 위해 조만간 공고를 낼 예정이다.
한편 내포신도시 제2단계(2014∼2015) 기반조성사업은 올해 말 마무리된다.
●신도시정책과 041-635-4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