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호 좌회전 확대, 보행자 작동 신호기 설치
내포신도시를 관통하는 지방도 609호선 구간의 교차로 교통신호체계가 개선됐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방도 609호선에 대한 교통량을 분석, 불필요한 신호 대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교차로 체계로 개선해 지난달 2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 지방도는 홍성읍~국도(40호, 45호)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로서 내포신도시 입주에 따라 주(主)도로 교통량이 늘어났다.
하지만 내포신도시와 609호선을 연결하는 부(副)도로는 차량 및 보행자 교통량이 적음에도 정상적인 교차로 신호체계를 유지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다.
개선 내용은 부도로의 비보호 좌회전 확대 및 횡단보도 보행자 작동 신호기 설치를 통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최대 78초에서 25초로 획기적으로 줄였다.
●충남경찰청 교통계 041-336-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