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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현재와 미래 세대 잇는 인재 키운다

서천 마동초, 지속가능발전교육 도지정 연구학교 운영

2014.03.17(월) 16:28:21 | 뉴스서천 (이메일주소:clxk77j@naver.com
               	clxk77j@naver.com)

지난해 5월 학교 텃밭에 모종을 심고 있는 마동초 학생들.

▲ 지난해 5월 학교 텃밭에 모종을 심고 있는 마동초 학생들.


마동초등학교(교장 구자덕)가 교육부 요청 2014학년도 충청남도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돼 1년간 운영한다.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ment:ESD)이란 ‘미래에 살게 될 사람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에 써야 할 자원을 고갈시키거나 그들의 여건과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경제·사회·환경·문화 등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식을 배우는 교육을 의미한다. 즉,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 변혁을 위해 필요한 가치, 행동,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는 교육이다.
때문에 지속가능발전교육은 미래에 대한 문제 인식과 해결력을 길러주는 교육 방식에 대한 여러 가지 시사점을 제공한다.

충남에서는 마동초 한 곳이 연구학교로 지정돼, 이에 부합하는 학교 교육 방식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지속가능발전교육(ESD)으로 창의적 융합 인재 기르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교육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ESD관련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교과 융합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융합 수업의 날을 정해 창의적인 융합수업과 생태 체험학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연중 녹색 교실 환경을 조성하고 로컬 푸드 확산을 위한 학년별 작은 텃밭(생태 학습원)을 가꿀 계획이다. 이는 학생들이 스스로 밭을 일구고 식재 작물을 선정, 심고 가꾸어 나가는 일련의 녹색 체험 활동과 수확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후속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시하기 위해 지 역내 농촌 체험 마을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하고 지역의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환경과 문화 영역을 테마로 실시하는 생태 문화 탐방 오름길 학습을 분기별 1회씩 1주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마동초 관계자는 “지역생태자원을 활용한 ESD 교육활동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나아가며 지속가능발전을 실천해 나가려는 의지를 확산시키고 교육의 지속발전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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